부산에서 계속 핫한 카페 '구프'
맛집 투어를 위해 상주에 들렸을 때 디저트로 마실 카페를 찾았는데 이곳도 '구프(커피)'가 있어서 방문해 봤다.
네비를 찍고 가는데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던 찰나에 '구프커피'를 발견했다.
사진에서 봤을 때보다는 규모가 작았다..(얼마나 클 것이라 생각했는 가)
실내는 층고가 높고 테이블 간 거리도 넉넉히 확보되어 있어 갑갑한 느낌이 없었다.
카페 외부가 꽤나 만족스러웠기에 내부 인테리어도 기대했으나,
그냥 평범한 인테리어 였고 특색이 있거나 큰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는 아쉽게도 없었다.
메뉴 구성은 꽤나 단순하다. 또한 가격대도 저렴해서 만족스러웠고,
메뉴에 없는 케익류도 판매하고 있었다.(카페에서 만드는 것이 아닌 것 같음)
다만, 디카페 메뉴가 없다는 게 조금 아쉬웠다.(디카페 없는 카페 아직도 은근히 많음..)
생크림 카스테라(이름 맞는지 모름)와 커피류를 시켰는데 맛은 그냥 카페 커피 느낌이었다.
가격대도 가격대고 원두에 대한 설명도 별도로 없는 것 보니 커피 맛에 많이 신경을 쓰지는 않는 것 같았다.
특이점은 저 카스테라 빵의 경우 스벅의 파는 그것과 비슷한데 아마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제품을
가져오지 않나 싶다...(아주 익숙한 맛이었음)
별채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지는 모르겠는데 주건물 옆에 또 공간이 있어
단체 손님들은 쾌적하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.
한적하게 담소를 나누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.
[결론]
1. 구프라는 이름이 친숙해 다녀 온 것에 의미를 둔 방문(목적 X)
2. 상주에 볼일 있으신 분은 잠깐 들려 볼 만한 곳(용궁단골식당을 들렸다면 근거리에 있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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